'세계변호사협회 총회' 서울서 개막 …131개국 6천명 참가

법률분야 세계 최대 국제회의, '2019년 세계변호사협회 총회' 22~27일 개최
박원순 서울시장 개막식서 "법률가로서의 경험과 소명담아 환영메시지 전달"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09-19 10:35:56

 

▲ 세계변호사협회 총회.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131개국에서 총 6천명의 국내‧외 법조인들이 참여하는 ‘2019 세계변호사협회 총회’가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한다.


[세계뉴스 차성민 기자]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서울 전역에서 전 세계 법률전문가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131개국에서 총 6천명의 국내‧외 법조인들이 참여하는 ‘2019 세계변호사협회 총회’가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9 세계변호사협회 총회’는 세계 유수의 로펌 변호사 6천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세계변호사협회(IBA, International Bar Association)가 매년 개최하는 세계 법조인들의 올림픽이다.


시는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본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세계변호사협회 회장단과 면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본 행사로 인한 순수지출액만 215억원, 생산유발효과는 38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 264개의 세션에서 다양한 법률이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되고, 공식 오‧만찬 행사 및 관광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각 세션에서는 법조계에서의 따돌림과 성희롱, 인권문제, 국제난민 비자 및 이주자 보호 등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법률적 쟁점들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행사장 내에는 서울안내부스를, 코엑스 인근에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안내부스에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웰컴킷(서울MICE카드, 서울시 지도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한복체험, 서울야경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청 외벽, 지하철 미디어 보드 등 서울시 보유매체를 활용해 환영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환대분위기를 조성한다.


한편, 22일 오후 5시 45분에 개최되는 개막식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여 본 행사의 서울개최를 환영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과거 인권변호사로서 걸어온 길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보편적 인권과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변호사의 사회적 소명 등을 강조한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4년 연속 세계에서 3번째로 국제회의가 많이 개최되는 세계적인 MICE 도시로 이번「세계변호사협회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은 중대형 MICE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서울관광시장의 저변을 확대함과 동시에 서울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세계변호사협회(회장 호라시오 베르나데스 네토 (Horacio Bernardes-Neto), 브라질)는 세계 최대 법조인 단체로 ’47년 2월 미국변호사협회의 주창으로 23개국 법조단체가 조직한 비정치적 성격의 연합체이다. 170개국에서 80,000변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190개 변호사협회가 소속되어 있다. 본부는 영국 런던에 있으며 지역사무소는 상파울로(브라질), 서울(한국), 워싱턴 D.C(미국) 등에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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