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신원철' 내정 … "순조로운 출항채비 마쳐"

3無 '갑질·구설·계파'없는 의회 … 3有 '신뢰·실력·배려' 의회 약속
"서울시의회, 국민의 뜻 실천하는데 원팀 정신으로 함께 해 나갈 것"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8-07-06 12:40:57

 

▲ 6일 오전 10시 제10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신원철 의원(54, 서대문1)을 전반기 의장으로 내정했다.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제10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신원철 의원(54, 서대문1)을 전반기 의장으로 내정하며 순조로운 출항채비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서울시의원 10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총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장, 부의장,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의총 결과,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신원철 의원(3선)이 내정됐다. 의장 경선은 김인호(51)·최웅식(56)·신원철(54) 의원 3파전으로 치러져 본회의장은 다소 긴장감이 돌았다.

 

1차 투표결과 김인호 19표, 최웅식 42표, 신원철 41표로 과반수를 넘긴 후보가 없는 박빙의 승부 결과가 나왔다.

 

곧이어 2차 결선투표 결과 신원철 53표, 최웅식 49표로 신 후보가 2표차이로 최종 의장자리를 꿰찼다.


신원철 의장 내정자는 전대협 1기 부의장, 제9대 전반기 대표의원(원내대표), 서울시의회 지방분권 TF단장 등을 역임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등 자치분권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신원철 의장 내정자는 “신뢰와 실력으로 사랑받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것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원내 다수당으로서 권한보다 책임에 방점을 두고 3무(無)·3유(有)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장 경선의 정견발표에서 3無(갑질 없는 의장·구설 없는 의장·계파 없는 의장)와 3有(신뢰로 하나되는 의회·실력으로 인정받는 의회·초선을 배려하는 의회)를 약속했다.

 

▲ 제10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대표의원 등 의장단 선출에 투표를 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102명 전원이 참석했다. 

 


신 내정자는 “초선 의원들께서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6.13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국민의 뜻을 실천하는데 원팀 정신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를 함께 끌고 갈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생환(노원구 제4선거구)·박기열(동작구제3선거구)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서윤기(관악구제2선거구)의원 등이 단일후보로 내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용석 의원(도봉구제1선거구)이 당선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신원철 의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김용석 대표의원과 숙의하여 7일~8일 이틀간 휴일을 반납한채 상임위원회 배정문제를 11일 매듭짓고 회기 일정도 함께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출로 사실상 당선자인 신원철 의장은 서울시의회 전반기를 2년동안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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