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시의원 "디지털 인프라, 수유초 학생들 인재 성장의 발판 될 것"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6-22 15:31:00
-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학교 복합화 모델 구현 통한 공교육 신뢰 제고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 강북구 서울수유초등학교가 40년 넘은 노후 교사를 친환경·디지털 융합 공간으로 탈바꿈한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은 지난 17일 수유초 체육관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교육청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강북구청 관계자,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임원, 학생자치회, 시공사 관계자 등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사 과정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새롭게 단장한 본관과 신관을 둘러보는 학교 탐방을 진행했고, 중앙정원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준공을 공식 선언했다.
수유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태 공간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 환경을 결합해 미래형 학교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 혁신, 그린(친환경), 스마트(디지털), 학교 복합화 등 4대 핵심 요소가 전면 구현됐다는 평가다.
학습공간은 교실 간 벽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로 재편돼 소통과 협업 중심 수업이 가능해졌다. 건물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와 친환경 단열재가 도입돼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제로에너지 학교로 거듭났다. 전 교실에는 전자칠판과 스마트 기기가 도입돼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이 가능한 기반도 갖췄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학교 복합화’ 설계도 눈에 띈다. 체육관과 녹지 공간 등 주요 시설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해, 학교가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상훈 의원은 축사에서 “교육환경의 격차가 곧 아이들의 미래역량 격차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에 구축된 최첨단 디지털 인프라는 수유초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조성된 친환경 생태 공간과 스마트 교실에서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마음껏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한 학교 구성원과 지역 주민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그는 “오늘 준공식이 있기까지 학생·학부모·지역주민 여러분, 그리고 안전한 공사를 위해 힘쓴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학교 건물 리모델링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학교가 만나고 상생하면서 공교육의 신뢰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서울수유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준공으로 강북구 교육환경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지털·친환경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향후 수유초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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