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호 시의원, 상봉터미널 자리에 49층 복합단지…"서울 동북권 새 중심축으로"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7-29 14:11:51

- 상봉9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계획변경 인가 완료
- 복합문화시설 건축·경관 심의 통과로 동북권 문화 랜드마크 조성 본격화
▲  상봉터미널 복합단지 조감도.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40년간 서울 동북권 교통·상업의 거점 역할을 해온 상봉터미널 부지가 초고층 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상봉9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이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은 상봉9구역 재개발과 관련해 “사업시행계획변경 인가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상봉9구역은 옛 상봉터미널 부지 일대에 지하 8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주거·상업·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사업이다.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노후 터미널 부지를 동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개발과 연계해 조성되는 복합문화시설도 윤곽을 드러냈다. 상봉9구역 내 기부채납 부지에는 대지면적 1560㎡, 연면적 5592㎡ 규모로 지하 3층~지상 4층짜리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중랑구 건축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회의에서 이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건축·경관 심의를 의결했다.

복합문화시설에는 컨벤션홀과 전시공간, 컨퍼런스홀을 활용한 공공예식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 기능이 집약된다. 중랑구는 상징성을 갖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이 시설을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문화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통해 주변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상징성을 확보한 건축물로 조성해, 완공 이후에는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규호 시의원은 “상봉동이 서울 동북권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ITX, 해운대-강릉 KTX에 더해 완공을 앞둔 GTX-B 노선까지 더해지면 상봉 일대는 교통요충지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망을 기반으로 문화와 주거, 상업이 어우러지는 서울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명품 웨딩홀을 비롯한 복합문화시설과 재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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