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시대상' 5년 연속 수상…탄소중립 선도 도시 입지 굳혔다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9-10 09:32:39

- 202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부문 국토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 재생에너지·탄소저감 교통·환경통합관리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 성과 인정
▲ 9일 파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정책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파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정책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열렸다.

이로써 파주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2023년 특별상, 2024~2025년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이어 5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 도시가 됐다. 지속 가능한 도시정책 추진 역량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기반 수준을 종합 평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도시를 선정하는 상이다.

파주시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공급 모델을 구축해 공공부문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선도했고, 시민 참여형 '알뜰 전기요금제'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소비 효율화를 동시에 꾀했다.

경기 북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미니 수소도시 조성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에코온(ECO-ON) 환경통합센터를 통해 도시 전반의 환경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알이100(RE100) 시민교육'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에너지 전환 인식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파주형 간선급행시내버스(PBRT)' 도입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동차 이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 인정받으며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민선 9기 파주시정에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분야별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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