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시장, 설 명절 맞아 교통 소통 특별 대책 시행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2-02 16:34:19
- 가락시장 내 주요 구역에서 특별 교통근무 및 임시 주차장 운영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의 물류와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단계별 설 성수기 교통 소통 특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특별 대책은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운영되며, 특히 사과와 배 등 성수품 출하차량에 대해 단계별 교통 소통 대책이 추진된다.
공사는 전자송품장과 연계한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을 통해 사과와 배 출하차량에 개선된 입차 스케줄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송기사는 '가락시장 스마트 물류시스템' 앱을 설치해 출하정보를 등록하면, 가락시장 반경 3km 이내 접근 시 앱을 통해 입차 순번이 자동 부여된다. 이로 인해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활한 물량 반입 및 교통 혼잡도 완화를 위해 구 무·배추 경매장 비가림 시설 및 주변 도로를 사과·배 출하차량의 임시 대기 장소로 운영하며, 송파구청의 협조를 받아 가락시장 외곽 도로에 임시 주·정차를 허용하는 등 다각적인 조치가 시행 중이다.
공사는 주요 도매 거래 시간대에 공사와 유통인이 합동으로 특별 교통근무를 실시하며, 북문삼거리와 청과 배송도로 등 설 성수기 주요 상습 정체 구역에는 교통 근무자를 고정 배치해 관리를 강화했다.
일반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8일부터 15일까지 남문 주차장, 제2주차건물, 가락몰 지하주차장을 구매고객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에는 주차요금 부담을 줄이고자 16일 오전 6시 30분부터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주차장을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박상병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이 가락시장을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유통인 등 관계자들이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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