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매달 쌀 5포" 나운3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웃사랑 약속하다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6-09-03 14:23:43

-물가 상승 속 취약계층 돕는 정기 백미 기탁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민·관 협력 사례
▲  나운3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웃사랑 백미기탁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군산시 나운3동 주민자치위원회 전성수 위원장이 연말까지 매달 백미를 기탁하기로 약속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 위원장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월 백미 10kg 5포를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에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단발성이 아닌 정기 기부를 약속한 만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위원장은 특히 첫 기탁이 이뤄지는 8월에는 늦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 3곳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기탁된 백미는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저소득 가정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분된다. 나운3동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왕근 나운3동장은 "선뜻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성수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운3동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상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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