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차정원, 12월 13일 결혼…장기 연애 끝에 부부 된다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10-14 16:03:40

- 2월 열애 인정 후 결혼 공식화…가족·지인 초대해 비공개 예식
- 하정우, 드라마·영화 활동 이어 결혼…차정원과 백년가약
▲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이 오는 12월 13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48)와 차정원(본명 차미영·37)이 오랜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4일 "하정우와 차정원이 오는 12월 13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차정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공식 확인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교제해 온 연인으로, 지난 2월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과 지지를 드러내 연예계 대표 커플로 관심을 모았다.

하정우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에서 차정원에 대해 "한결같이 애정과 지지를 해준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차정 역시 tvN 패션 서바이벌 예능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 미디어 토크 행사에서 "하정우가 첫 방송을 봤다고 한다"며 "모니터링하면서 열심히 응원과 격려를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공개 석상에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2002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한 하정우는 영화 '추격자'(2007), '국가대표'(2009),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더 테러 라이브'(2013)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연출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영화 '롤러코스터'(2013)와 '허삼관'(2014)에 이어 '로비'와 '윗집사람들'(2025) 등을 연출하며 다방면에서 역량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영화 '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가제)과 넷플릭스 영화 '보통사람들' 공개도 앞두고 있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2015),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2019), '절대 그이'(2019)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영화 '변신금지구역'에도 주연으로 출연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두 사람은 오는 12월 13일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들은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축하와 관심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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