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26 현장서 빛난 의료기 기업들…한성메디컬‧아미글로벌, 산업발전 공로 표창

정서영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4-17 18:09:09

-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유통 성장 주목…아미글로벌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까지 실천 KIMES 2026 ‘의료기기의 날’ 기념 전시회 시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은 아미글로벌 유실근 회장(왼쪽)과 한성메디컬 한광훈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지난 3월 3일 국내 최대 의료기기 산업 전시회인 KIMES 2026 현장에서 의미 있는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자리에서 한성메디컬의 한광훈 대표이사가 표창장을 수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제19회 의료기기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공식 행사에서 수여된 것으로 한 대표는 지난 9회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산업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의료기기 기술 고도화와 유통 활성화, 그리고 중소기업 기반 성장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한성메디컬은 단순한 유통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접근성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성메디컬은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유통 중심의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기능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미글로벌의 제품 개발 방향도 주목을 받았다. 아미글로벌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보호대를 제작하면서 단순한 신체 보호 기능을 넘어 환자의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테라피스트 개념’을 접목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의료기기가 단순 도구를 넘어 회복 과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KIMES 2026 의료기기의 날’ 기념 전시회 시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은 아미글로벌 유실근 회장과 한성메디컬 한광훈 대표이사(오른쪽 3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유민혁 부사장(왼쪽), 이순이 사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에는 업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실근 회장, 유민혁 부사장, 이순이 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의료기 산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들은 단순한 기업 활동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에도 뜻을 같이하고 있다.

특히 두 기업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북구 번2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진행 중인 희망온돌 프로젝트에 동참, 약 500만 원 상당의 ‘닥터메드 라이트 핏 구리 항균 마스크’를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 같은 나눔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에도 허리‧무릎 보호대 등 기부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보가 단순한 이미지 제고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의료기기 산업이 기술 경쟁을 넘어 인간 중심의 가치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한성메디컬과 아미글로벌의 행보는 의미 있는 사례로 남고 있다. 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의 노력이 향후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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