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 추가 부담 없이 학부모·학생·시민 소통 접점 다변화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역 기반 생활 플랫폼과 진로·진학 관리 플랫폼을 새로운 홍보 창구로 삼으며 학부모·학생·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넓힌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에 공공프로필을 개설하고, 진로·진학관리 플랫폼 ‘리로스쿨’에 서울시교육청 소식 게시판을 신설해 교육정보 전달 채널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교육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서울교육 소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청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신규 홍보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부터 당근과 리로스쿨을 통해 교육정책, 주요 사업 및 행사 안내 등 다양한 서울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일자리 정보, 입학준비금 및 교육급여, 진로·진학 설명회 등 학부모와 학생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월간 이용자 2,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공공프로필 개설을 기념한 단골맺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교육청 공공프로필과 단골을 맺은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근 앱을 실행한 뒤 ‘서울특별시교육청’을 검색해 단골을 맺고, 안내된 참여 신청 폼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전국 1,250개 학교가 이용하고 누적 회원 수가 200만 명에 이르는 진로·진학지도 및 학사 관리 플랫폼 ‘리로스쿨’에는 서울시교육청 전용 소식 게시판이 새로 마련된다. 교육청은 이 게시판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리로스쿨의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와 연계해 학부모 대상 정보 제공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서 이미 널리 쓰이는 시스템과 연결해 교육청 정책과 지원 정보를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은 당근 공공프로필 개설과 리로스쿨 게시판 운영 사실을 보도자료,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안내해 더 많은 학생·학부모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제 학생·학부모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서울교육 소식을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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