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최고 득표율·강력한 민생의장 봉양순 출마 행보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봉양순 서울시의원(노원3)이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권 가도’를 정면 견제하겠다고 나섰다. 봉 의원은 22일 출마 선언을 통해 “5선으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권 가도를 견제하고, 2년 뒤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한 전초기지를 서울시의회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의회는 민생을 지키고 정권 교체의 기반을 다지는 최전선 사령부가 되어야 한다”며 “서울시민의 삶을 지키는 강한 의회, 시민의 명령을 받드는 선명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전반기 의장 선거에 나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봉 의원은 제10·11대 서울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을 지내며 시정 감시와 예산 심의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며 시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온 점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민생에는 타협이 없고, 오세훈에게는 거침없는 강력한 민생의장이 필요하다”며 “보여주기식 구태정치를 벗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결과로 증명하는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정을 향한 비판도 쏟아냈다. 봉 의원은 “작금의 서울시정이 시민의 삶보다 오세훈 시장의 대권 가도를 위한 정치적 행보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며 “서울시민의 혈세가 정책 효과보다 정치적 연출에 우선 동원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의회가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다면 민생 예산은 새고 시민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자신의 의정 철학으로는 “확보부터 완성까지, 끝까지 챙긴다”를 제시했다. 그는 임기 동안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 문제 제기를 넘어 예산 확보와 성과, 실행력으로 검증받아 왔다고 자평했다.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집요한 실행력으로 서울시의회를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생 기관으로 다시 세우겠다”고도 말했다.
봉 의원은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대다수가 오세훈 시장의 49.2% 득표율보다 높은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회의 위상 회복을 주문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 대부분이 오 시장보다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된 서울시민의 진짜 대리인”이라며 “서울시의원들이 스스로의 위상과 자긍심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특히 자신이 민주당 시의원 가운데 최고 득표율인 72.12%로 당선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검증된 야성과 선명성, 그리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실행력으로 ‘강력한 민생의장’의 깃발을 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초선 및 청년 의원들의 “선명한 에너지와 현장 감각”이 결합할 때 서울시의회가 더욱 역동적이고 강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봉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정권 교체의 기반을 다지는 최전선 사령부로서 이번 의장 선거는 단순한 원 구성 경쟁이 아니라 총선과 대선 승리로 이어질 정치 여정의 변곡점”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로 동료 의원님들의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서울시의회의 자존심을 세우고, 시민의 명령을 끝까지 관철하는 강한 의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