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 네트워크 허브”로 탈바꿈…군산 월명국민체육센터 설계안 확정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6-03-20 08:31:49

- 노후 수영장 대체하는 생활체육 전문시설 조성 계획
- 2028년 준공 목표, 총사업비 120억 원 투입 사업
월명국민체육센터건축설계공모당선작(조감도)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군산시가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월명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건축설계공모를 마무리하고 최종 당선작을 공개했다.

군산시는 지난 1월 26일 건축설계공모를 공고한 뒤 전국에서 16개 업체의 참가 등록을 받았다. 이어 2월 26일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접수된 8개 설계안을 심사해 최종 당선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월명종합경기장 내 기존 체육시설과의 통합·연계를 핵심 콘셉트로 삼아 ‘월명 네트워크 허브’를 제안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대표 이길환)의 설계안이다. 단지 내 다양한 보행·이동 동선을 고려해 열린 공간으로 계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 우수작에는 ㈜세이브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성기), 3위 입상작에는 ㈜종합건축사사무소와 ㈜피엠피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팀이 선정됐다.

당선안을 바탕으로 건립될 월명국민체육센터는 월명종합경기장 내에 들어서며, 연면적 약 2,500㎡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에는 25m 6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실, 각종 편의시설 등이 포함돼 생활체육 전문시설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군산시는 총사업비 120억 원(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 전라북도 도비 30억 원, 군산시비 60억 원)을 투입한다.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 뒤 2027년 공사에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건립될 월명국민체육센터는 기존 노후화로 폐쇄된 월명실내수영장을 대체해 현대적이고 쾌적한 수영 및 운동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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