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전 구간 5시 50분부터 정상 운행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5-29 08:36:34
- 홍대입구~을지로입구 구간 막차 조정·대체버스 17대 투입 시민 불편 최소화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서소문 고가 철거 공사로 인한 야간 운행 조정과 안전점검을 마치고 29일 오전 5시 50분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첫차부터 진행한 서소문 고가 철거 공사 관련 지하 터널 구조물 안전점검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2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정상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서소문 고가 철거 공사 재개에 따라 28일 2호선 홍대입구역~을지로입구역 구간의 막차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앞당겼다. 이어 29일 첫차부터는 공사 구간 인근 지하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구간은 서소문 고가 철거 작업 지점 상부에 해당하는 2호선 충정로역~시청역 사이 지하 터널이다. 고가 구조물 철거 과정에서 진동·하중 변화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하 터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지 사전 확인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공사는 열차 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9일 오전 5시 30분부터 홍대입구역~을지로입구역 구간에 대체버스 17대를 투입해 운행했다. 이 구간을 이용하는 출근길 승객들은 대체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운행 중지는 서소문 고가 철거 작업에 따른 지하 구조물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금요일 출근길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공사는 향후 서소문 고가 철거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추가 점검이나 운행 조정이 필요할 경우 사전에 안내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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