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6년 청년정책 본격 추진…자립 지원 강화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2-05 11:31:03

-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해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
- 일자리·복지·문화·소통 등 4개 분야 30개 사업 추진
김경호 광진구청장.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 광진구가 청년들의 자립과 행복한 삶을 위한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광진구는 지역 특성과 고용 여건을 고려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는 일자리·취업·창업, 생활복지, 문화교육, 참여소통 등 4개 분야에서 총 30개의 청년정책 사업이 시행된다. 이를 위해 7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과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의욕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이룸터'와 '청년 창업가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도 마련돼 창업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생활복지 분야에서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확대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미취업 청년 1인 가구 40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사업을 진행해 주거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청년 문화생활바우처를 통해 연간 500명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뒷받침한다. 참여·소통 분야에서는 '청년포털'과 '광진구 청년네트워크', '대학생 정책기획단'을 통해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3월에는 다양한 공간을 갖춘 '(가칭)청년복지관'이 개관될 예정으로, 이는 청년의 일상 회복과 역량 성장을 지원하는 생활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이 광진구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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