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시의원, 양천구 생활 인프라에 68억6천만 원 투입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4-13 10:45:31

- 어린이 통학로·안전 CCTV·도로·주차장·하수관로 정비
- 안양천 자전거·보행자도로 정비,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허훈 서울시의원.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 양천구 어린이 통학로와 안양천 도로, 공영주차장, 하수관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8개 사업에 총 68억6천만 원의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된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3일 “서울시로부터 어린이 통학로 CCTV 구축, 안양천 도로환경 개선, 하수관로 준설 등 8개 사업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68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어린이 통학로 주변 방범 CCTV 구축 10억 원 ▲안양천 도로환경 개선 5억 원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등 준설 13억3천만 원 ▲벚꽃길 주차장 등 관내 공영주차장 지능형 방범시스템 구축 5억3천만 원 ▲노후 교통표지판 정비 5억 원 ▲청소종합시설 출입통제시스템 구축 1억 원 ▲신월로 보도 정비 9억 원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20억 원 등에 배정됐다.

특히 서정초·목동초·신목초 등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어린이 안심구역 조성을 위한 방범 CCTV 10개소 신규 설치와 120대 증설이 올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허 의원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양천(양평교~양화교 구간) 둔치 자전거 및 보행자도로 정비 사업도 7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비가 완료되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안양천의 보행·휴식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벚꽃길 주차장을 포함한 양천구 내 공영주차장 3개소에는 6월 전까지 지능형 방범시스템이 구축된다. 차량·이용객 동선 모니터링과 범죄 예방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노후 교통표지판 정비, 청소종합시설 출입통제시스템 구축, 신월로 보도 정비,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등도 이번 교부금을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에는 20억 원이 투입돼 노후·협소한 행정시설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와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

허훈 의원은 “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예산을 발굴하고 실제 집행될 때가 가장 보람된 순간”이라며 “지난 4년 동안 시·구와 끊임없이 소통·협의해온 만큼, 남은 임기 동안에도 양천 발전을 위한 입법·예산 확충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 공공시설의 신설·복구·보수 또는 재해 등으로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재원이다. 서울시장이 심사를 통해 교부 여부와 규모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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