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관광 약자도 편안하게 파주로" 2026년 무장애 관광 민관 현장점검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10-07 10:35:26

- 무장애 관광 전용 차량·주요 관광지 이동 동선 점검 민관 협력 거버넌스 역량 강화
- 2027년 무장애 관광 서비스 본격 운영 대비 전용 차량·관광 경로·서비스 개선 계획
▲ 파주시가 2027년 무장애 관광 서비스 본격 운영을 앞두고 민관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파주시가 2027년 무장애 관광 서비스 본격 운영을 앞두고 민관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는 6일 무장애 관광 추진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무장애 관광 민관협력(거버넌스) 역량강화 현장 공동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무장애 관광 전용 차량과 주요 관광지를 실제로 이용해 보며 관광 약자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찾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무장애 관광 전용 차량에 탑승해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을 차례로 방문했다. 도라전망대에서는 전용 승·하차장과 전기 관람차 이용 과정, 제3땅굴에서는 모노레일과 주요 시설 이용 과정을 점검했다. 차량 승·하차부터 관광시설 접근, 내부 이동과 관람에 이르는 전반적인 이동 동선을 직접 체험하며 장애 요소와 보완 필요 지점을 세밀하게 살폈다.

현장 점검 이후에는 무장애 관광 정책 방향과 국내 우수 사례를 주제로 한 교육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이 체험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공유하는 의견 수렴 시간도 진행됐다. 파주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전용 차량 운영 방식, 무장애 관광 경로 설계, 세부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2월에는 무장애 관광 관련 기관·단체 등이 함께하는 추가 공동연수를 열어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7년 사업 운영 방향과 기관 간 협력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주 전역의 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무장애 관광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체험은 실제 이용자의 관점에서 무장애 관광 환경을 직접 느끼고 점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관광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파주를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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