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무더위 속 주말 장대비…제주·남부·동해안 호우 비상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6-19 13:37:57

- 제주 산지 최대 250㎜ 이상, 강원 동해안 120㎜ 이상 예상
- 시간당 강한 비 집중 가능성…침수·산사태 우려 커져
주말 장맛비 예고.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19일 전국 곳곳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의 경우 최고 25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에는 12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시간당 수십㎜에 달하는 강한 비가 짧은 시간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강수 강도가 매우 강하고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곡과 하천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웃돌며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무더위 속에 주말에는 많은 비가 더해지면서 체감 불쾌지수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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