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전 통학로 먼지까지 씻어냈다"…성동구, 학교·주요 보행로 대대적 물청소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4-09 14:36:22

- 2026년 봄 맞아 관내 31개 학교 통학로 집중 물청소
- 아동 이용시설·전통시장까지 생활권 보행환경 개선 추진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2026년 봄을 맞아 관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통학로와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2026년 봄을 맞아 관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통학로와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성동구 내 초등학교 21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31개 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물청소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4곳을 추가해 관리 범위를 넓혔으며, 개학 전후 학생 통행이 많은 구간을 우선 정비해 통학 안전과 위생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이어 3월 18일부터 4월 3일까지는 주민 이용은 많지만 상대적으로 청소가 취약한 주요 지역 24곳을 추가로 선정하거나 주민·기관 요청을 받아 물청소를 진행했다. 공단은 이 구간들에서 도로와 보도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 제거에 집중하는 한편, 미끄럼·파손 여부 등을 함께 점검하며 보행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작업 과정에서는 보도와 이면도로 등 각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청소 방식을 조정하고, 물청소 차량과 장비 운영 시 보행자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안내와 안전관리를 병행했다. 통행 동선 유도와 안전 표지 설치 등을 통해 작업 중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이번 학교 및 주요 보행로 정비에 이어, 오는 4월 중순부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어린이공원 등 아동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물청소에 나설 계획이다. 동시에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공공시설 주변 보행환경도 지속 점검해, 유동 인구가 많은 생활권 전반의 거리 청결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선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2026년을 맞아 학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물청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환경정비를 통해 모두가 깨끗하게 느끼는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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