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 '농업의 새로운 도약' 다짐한 화합의 장

양경희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3-23 14:19:38

- "새로운 시작, 소통과 협력으로 위기 극복" 담양 후계농 900명 한자리에
-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유공 농업인 50명 시상 등 담양 농업 미래 비전 공유의 장
지난 21일 제20회 담양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서 정철원 담양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세계뉴스 = 양경희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가 주최한 ‘제20회 담양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21일 담양 추성경기장 담빛야외음악공원에서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대회는 ‘새로운 시작, 소통과 협력 그리고 화합!’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담양지역 후계농업경영인과 가족, 관계기관, 자매결연단체 회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농연) 소개 영상 상영과 내빈 소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우수 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으며, 담양 농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 농업인 50명에게 공로를 인정하는 시상이 이뤄졌다.

서정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담양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농업경영인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를 당부했다.

공식 행사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이 열려 지역 상생과 농촌 발전을 위한 참여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행운권 추첨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으며, 오후에는 파크골프, 슬리퍼 던지기 등 체육행사와 읍·면 대표가 참여한 노래자랑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담양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담양군을 비롯해 담양군의회, 담양경찰서,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및 지역 농협 등 다양한 기관의 후원과 협조 속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주최 측은 “20회를 맞은 대회를 계기로 후계농업경영인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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