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구조정·119 공동 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 인근 병원 이송 조치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군산해양경찰서가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 산책로 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60대 작업자를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28분께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광대도 산책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60대 남성)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를 통해 해경에 공동 대응 요청으로 접수됐다.
사고는 암벽을 깎는 공사 도중 암석이 떨어지면서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코 부위에 출혈이 있었으며, 의식과 호흡은 있었지만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군산해경은 새만금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을 즉시 현장 인근 해역으로 출동시켰다. 해경은 A씨와 보호자를 신속히 구조정에 옮겨 태운 뒤 이동 중 지속적인 상태 확인 등 응급 구호조치를 실시하며 선유3구항으로 이송했다.
선유3구항에는 119구급대가 미리 대기하고 있었으며, 해경은 도착 즉시 A씨를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최창남 군산해경 경비계장은 “도서 지역이나 해상 공사 현장에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신속한 구호조치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