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팽팽한 7대 7 구도 속 의장단 배분 합의…원 구성 갈등 봉합
- 후반기 의장직 국민의힘 몫으로 정리…전반기 원 구성 마침표
▲ 더불어민주당 이상수 의장 ▲ 국민의힘 노윤상 부의장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강북구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반기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재선 이상수 의원이,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재선 노윤상 의원이 각각 선출될 예정이다.
당초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탈당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의장 선출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됐으나, 양당이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놓고 막판 조율에 성공하면서 원만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강북구의회는 지난 6·3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7석, 국민의힘 7석으로 구성돼 이른바 '7대 7 황금비율'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의장 선출을 위해서는 재적 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한 만큼, 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싸고 여야 간 치열한 물밑 협상이 이어져 왔다.
국민의힘에서는 4선의 유인애 의원이 의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협상 과정에서 후반기 의장직을 맡는 방향으로 정리되면서 합의가 마무리됐다.
이상수 의장 당선 예정자는 재선 의원으로 제9대 강북구의회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을 지냈다. 경찰 공직 출신으로 강북경찰서 인수·수유2(우이)파출소장과 춘천경찰서 근무 경력을 갖고 있으며, 강북재향군인회 운영이사와 강북재향경우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노윤상 부의장 당선 예정자는 재선 의원으로 제9대 강북구의회 후반기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서울시 안전보안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강북구의회는 7일 오전 10시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제10대 전반기 의회 운영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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