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응급환자 잇따라 발생…목포해경, 흑산도·조도 2명 긴급 이송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6-04-08 20:04:06

- 신안 흑산도·진도 조도 응급환자 2명 해경 경비함정·연안구조정으로 병원 이송
- 올해만 102명 도서 응급환자 해상 이송 지원 실적
목포해경이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관할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신안군 흑산도에서는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고혈압과 신체 마비 증상을 호소하는 A씨(80대 남성)가, 진도군 조도에서는 저혈압과 쇼크 증상을 보인 B씨(70대 남성)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두 환자와 보호자를 안전하게 탑승시킨 뒤 인근 항·포구로 이동했으며,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무사히 옮겼다.

육지와 떨어진 도서지역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이송이 곧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목포해경은 응급환자 해상 이송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상 응급이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102명의 응급환자를 도서지역에서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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