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주차장 물청소·외곽 악취 제거 등 쾌적한 유통·주거 환경 조성 노력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 강서도매시장이 봄을 맞아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3월부터 4월까지 공사와 자회사, 유통인, 청소업체가 함께 강서도매시장 일대 봄맞이 환경 정비를 단계적으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1단계로 유통인 자진 정비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유통인 단체 관리 구역을 중심으로 월동시설, 무단 가설물, 적치물 등을 정리하고, 점포 주변과 경매장 내에 쌓여 있던 각종 쓰레기를 사전에 정비했다. 이어 공사와 유통인이 합동으로 시장 전역을 돌며 무단 적치물과 점포 주변·경매장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차장 물청소를 병행했다.
주차 환경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공사는 주차장 내 장기 보관 중이던 PP박스와 유통인 집기류, 물류 장비 등을 정리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물청소 차량을 대폭 확대 운행해 지하주차장 주차면에 쌓인 오염물을 집중 제거하는 등 보다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이번 정비는 참여 주체가 크게 확대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공사와 자회사, 유통인 단체(도매시장법인, 시장도매인연합회), 청소업체 등 약 35명이 동참했고, 노면청소차·살수차·기동차 등 청소 장비 9대가 투입됐다. 단순 청소를 넘어 시장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 캠페인 성격을 띠었다.
공사는 자회사와 유통인 단체, 청소업체와 함께 시장 내 사각지대 위주로 합동 플로깅 캠페인도 벌였다. 참가자들은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고, 이를 통해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 만들기’라는 목표를 공유했다. 공사 측은 “도매시장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뜻깊은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봉준 강서지사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시장 내 쌓여 있는 미세먼지와 각종 쓰레기, 주차장 내 묵은 때를 제거해 쾌적한 유통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서시장 외곽 지역에 대해서도 청소와 악취 제거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인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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